헌재는 22일 “고영태와 류상영에 대한 경찰의 소재탐지 결과 새로운 주소가 파악돼 새로운 기일에 대한 증인출석요구서를 23일 우편으로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새로 파악된 소재지에는 가족이나 동거인들만 현재 거주하고 있으며, 당사자들은 행선지를 밝히지 않은 채 출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는 2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9차 변론에서 이들의 증인신문을 하기로 했다.
앞서 헌재는 17일 오후 4시 고 전 이사와 류 부장을 불러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 주변의 국정농단 실체를 캐물을 예정이었지만,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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