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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남항 아암2단지 도로개설 실시계획 승인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남항(2단계) 항만배후단지 도로개설공사 실시계획이 18일 최종 승인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2019년 하반기 개장예정인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게이트와 터미널 진출입로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해 이날 최종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위치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97번지 아암물류단지 2단지 인근으로 약 3227m 도로가 건설된다.

IPA는 적기 사업시행을 위해 시공사 및 건설관리용역 선정을 4월까지 완료, 공사를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개장 전까지 도로개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IPA 이원홍 항만개발팀장은 “항만배후단지 도로개설을 위한 실시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배후단지가 적기에 착공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인프라 건설과 교통망 건설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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