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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20% 싼 가격에 설 명절음식 준비하세요”
-24ㆍ25일 구청 광장서 직거래 장터
-10개 시ㆍ군 40개 업체 특산품 판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설 명절을 맞아 24ㆍ25일 구청 광장에서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장터에는 10개 시ㆍ군 40개 업체가 80여개 품목을 들고 참여한다.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경북 예천에서는 사과, 된장, 인삼 등을 선보인다. 전남 신안은 김, 미역, 천일염 등을 팔며 전남 곡성은 곶감, 강황 등을 내놓는다. 충남 청양은 밤, 한과, 구기자 등을, 전북 임실은 고추, 임실치즈 등을, 강원 도청에서는 한우, 황태, 사과 등 특산품을 갖고 참가할 예정이다.

관내 아현동 산성교회도 참여한다. 김과 곶감, 고구마 등을 판매하는 부스를 마련하고 수익금은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한다.

모든 판매 물품에는 생산자 이력제를 표시한다. 카드 결제와 온누리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게 한다.

박홍섭 구청장은 “이번 장터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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