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기문 퇴주잔 원샷을 두고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면 한국문화를 잊어버릴 수 있지’라며 두둔하는 사람이 꽤 많다”면서 “문화가 ‘넋’”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설명=17일 전우용 한양대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의 트위터 화면] |
이어 그는 “한국문화를 잊어버린 사람을 한국 대통령감으로 지지하는 이런 넋나간 한국인들이, 한국을 무너뜨린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반 전 총장 측은 ‘퇴주잔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해 “재례 등은 정해진 규칙이 있는것 이 아니라, 각 지역마다 각마을마다 관습이 다르다”며 “반 전 총장은 집안 관례대로 재례를 올렸으며 이런내용을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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