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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도 당당한 최순실의 해명…“우리가 속이 터져 죽을 지경”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어렵게 탄핵심판 증인으로 ‘모셔온’ 최순실 씨는 당당한 모습이었다. ‘모르쇠’로 일관하는 최 씨의 발언 중간중간에 터져나오는 ‘변명같지 않은 변명’에 실소와 탄식, 분노가 동시에 터져나오고 있다. 

“왜 나한테 묻냐”, “어제 일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검찰 수사가 강압적이다” 등 지나치게 당당한 최 씨의 변론에 누리꾼들은 이렇게 답했다. 



최순실 “정유라 우승에 관여한적 없다…딸이 상처받고 인생 망가져서 억울하다”
누리꾼 “당신 때문에 인생 망가진 사람은 어떻게 할 것이냐? 당장 당신 딸 때문에 대학 탈락한 사람 인생은 누가 책임져 줄거냐”(C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최 “검찰과 특검의 수사가 너무 강압적이고 압박적…사람이 거의 죽을 지경이다”
누리꾼 “국민, 특검은 너 때문에 속이 터져 죽을 지경이다” (N 포털사이트 댓글)

최 “어제 일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세월호 당일 행적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누리꾼 “교도소 생활도 잊을만… 그냥 거기(교도소)서 살면 되겠다”

최 “박 대통령 개인일 도우러 청와대 간 적 있다”
누리꾼 “청와대가 무슨 마을 회관이냐 일 봐주러 들어갔나 나왔다 하게…”

최 “정호성에게 인사추천 안했다, 이력서만 보냈다”
누리꾼 “이력서 보낸 게 인사 추천 한거에요”

최 “정윤회 문건 보도 외압설 사실 아니다”
누리꾼 “뭐든 다 아니라고…그냥 차라리 본인이 최순실이 아니라고 해라” (N 포털사이트 댓글)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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