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ㆍ김현일 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 장본인으로 지목된 최순실(61ㆍ구속기소) 씨가 윤전추 행정관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며 ‘전추 씨 올해는 시집가세요’라고 썼다는 의혹과 관련 “기억이 안 난다”고 부인했다.
최 씨는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소 1층 대심판정에서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5차 변론기일의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국회ㆍ대통령 측 대리인단의 질문 공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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