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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중기육성기금 48억, 연 1.8%에 지원
상반기에 80% 조기 집행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총 8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융자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로,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으로 나눠 펼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구 예산 48억원 규모로, 연리 1.8%로 운영된다.

시중은행협력자금은 시중은행과 협약을 맺어 35억원을 마련했으며, 구청이 금리의 최대 1%를 보전해준다.

중소기업육성기금과 시중은행협력자금 모두 중소기업은 최대 2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특히 구는 탄핵 비상시국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에 따라 기업 운영 안정화를 위해 상반기 중 전체 융자규모의 80%인 총 66억4000여만원을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융자 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 등록을 마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15일까지 융자신청서, 국세납세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02)860-286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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