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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조태권 등 ‘한국이미지상’ 수상
박세리 골프감독과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 조태권 광주요 회장이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린 주역으로 선정됐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1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국 위상을 높인 인물·사물에 시상했다.

2017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디딤돌상’을 받은 박세리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오른쪽 두 번째)과 ‘부싯돌상’을 수상한 조태권 광주요 회장(오른쪽 세 번째)

한국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한 한국인·사물에 수여하는 ‘디딤돌’상에는 골퍼 박세리 감독이,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가교 역할을 한 외국인·사물에게 수여하는 ‘징검다리상’에는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선정됐다. 아울러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불을 지핀 인물·사물에게 수여하는 ‘부싯돌상’에는 조태권 광주요 회장이 수상했다.

조태권 광주요 회장은 지난 30년간 한국 식문화를 세계에 알린 공로로 선정됐다. 연구원 측은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가 세계 최고 권위의 미쉐린 가이드를 통해 별 세 개와 한 개를 각각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도자기 광주요와 전통주 화요를 통해 한국의 식문화를 종합 문화로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불을 지폈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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