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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메트로, ‘2016년 희망구매 실천상’ 최우수상 수상
사회적 약자 기업이 생산한 제품 구매 확대…동반성장 앞장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태호ㆍ사진)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6년 희망구매 실천상’ 투자ㆍ출연기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회적 약자와 더불어 사는 상생의 길을 열기위해 장애인 기업, 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의 물품 구매에 앞장 서 왔다. 지난 해 서울메트로는 사회적 기업 생산품 16억 원, 중증장애인 생산품 37억 원, 소기업 및 소상인 생산품 65억 원 등을 구매한 실적을 인정받아 서울시 투자ㆍ출연기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희망구매 실천상’은 시와 자치구, 투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기업의 생산품 구매를 장려하고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서울메트로는 2015년도에도 이 부문에서 구매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한 바 있다.

권환동 서울메트로 재무처장은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희망기업 생산품 구매를 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착한 소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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