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이 공개한 이른바 ‘제2의 태블릿PC’는 삼성 갤럭시탭S2 모델(SM-P815)이다.
12일 TV조선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최 씨가 이 태블릿 PC를 사용하기 시작한 날짜는 2015년 7월 25일로, 해당 모델이 정식 출시되기 일주일 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은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의 독대가 있었던 날이기도 하다.
특검은 태블릿PC가 출시도 되기 전에 최 씨 손에 들어간 점을 주목해 이 부회장이 박 대통령 독대 당시 준비해간 PC가 최 씨에게 건네졌을 가능성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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