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양천구, 16일부터 ‘새해 동 업무보고회’ 개최
2월 중순까지 18개동 돌며 소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6일부터 ‘새해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해 동 업무 보고회는 민선6기 출범 이후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성과를 평가하며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구민에게 보고하는 자리다. 올해 정책방향에 대한 구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난해 신월4동 새해 동 업무보고회에 참석한 김수영 양천구청장. [사진제공=양천구]


구는 16일 목1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하루에 1~2개동씩, 모두 18개동을 돈다. 관내 각 단체에 소속된 회원 뿐만 아니라 구정을 접해본 경험이 없는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한다. 특히 다문화가족, 경력단절 여성, 취업준비생, 기타 사회참여 희망자 등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크게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에선 각 동의 자치회관 우수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특색 있는 발표회로 시작한다. 이어 2부에선 그동안의 성과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동 특수사업 및 방문복지사업 우수사례를 해당 동장이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이다. 마지막으로 주민들과 구청장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구는 현장에서 즉시 답변이 어려운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에 통보하고, 이를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검토결과는 주민들에게 직접 알려줄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진정한 주인은 주민이며, 이번 ‘새해 동 업무보고회’ 또한 주민 여러분이 주인공이다”라며, “주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