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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선별 진료소’ 운영…전염병 대응 앞장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최근 구청에 급성 감염병을 대처하기 위한 선별 진료소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1억3400만원 사업비를 들여 38㎡로 진료소를 만들었다. 진료실과 접수실, 대기실, 객담실, 전실 등으로 구성했다.



진료소는 감염병 위기상황 발생 시 호흡기 감염병 환자ㆍ의심자를 즉각 진료 상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효과적인 진료를 위해 클린룸, 음압시설, 자외선 살균기 등 시설을 구비했다.

구는 지난 2015년 발생한 메르스 사태 대처 경험을 계기로 진료소를 설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구는 당시 타 자치구에 비해 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6년 재난관리 대응능력 종합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차선희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책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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