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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 “朴대통령 세월호 사건 당일 관저 집무실에 있었다”

  • 기사입력 2017-01-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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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이 세월호 사건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 집무실에 머물렀다고 주장했다.

윤전추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2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 대통령이 당일 점심까지 계속 관저 집무실에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당일 오전 9시에 관저 집무실로 들어가는 것을 봤고 단아한 옷에 어느 정도의 메이크업을 하고 머리손질도 되어있었다고 말했다.

윤 행정관은 “박 대통령이 관저 외부로 나갈 수 있었던 상태였느냐”는 질문에 “제가 기억하기로는 갈 수 있었을 것 같다”고도 답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또 자신은 관저 집무실과 이어진 자신의 사무실에서 오전 내내 TV로 세월호 침몰상황을 보고 있었지만 박 대통령의 경우 관저 집무실은 본관 집무실 등 다른 방과 달리 TV가 없기 때문에 시청 여부를 모른다고 했다.

다만, 그는 유독 관저집무실에만 TV가 없는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국회 측 대리인단의 계속된 추궁에 “관저집무실 내에선 컴퓨터도 있고 노트북도 있다”며 다른 수단으로 소식을 접할 수도 있었음을 시사했다.

윤 행정관은 “정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오찬이 정시에 들어가지 않고 되게 늦게 들어갔던 기억”이라고 말하며 “그리고 빨리 나와서 걱정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식당에서) 오찬을 한 뒤 다시 집무실로 가셨다고 들었다”며 “(낮)12시 이후엔 박 대통령을 대면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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