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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영유아 일시안심보호센터’ 8개소…두배로 확충
- 평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필요한 시간 만큼 위탁

- 시간 당 2000원, 맞벌이는 1000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단시간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영유아 일시안심보호센터’<사진>를 늘린다.

구는 5일 영유아 일시안심보호센터를 현재 4개소에서 연내 8개소로 확충한다고 밝혔다. 



최근 가정양육 중인 학부모나 시간선택제근로자 등 단시간 보육수요가 점점 늘고 있어서다.

실제 2016년 조사 결과, 영유아 일시안심보호센터 이용 시간은 전년 대비 571시간 증가했다.

영유아 일시안심보호센터는 종일반 영유아와 분리 된 별도의 독립된 보육실을 마련하고, 영유아 5명 당 1명의 전담교사를 배정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양육수당 대상자면 누구나 임신육아종합포털(http://www.childcare.go.kr/)에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월 ~ 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시간당 기본형은 2000원, 맞벌이형은 1000원을 내야한다.

박주일 보육여성과장은“동작구는 보육청 설치 등 아이가 행복하고 맘(MOM)편한 보육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의 보육부담을 줄여 일과 가정이 행복한 균형을 이룰 수 있게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02)820-908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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