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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 1등급 달성
-국민안전처 주관…1년 만에 6단계 상승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해 국민안전처 주관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안전처는 매년 시ㆍ군ㆍ구 대상으로 자연재해 대비능력을 점검하고 점수에 따라 10개 등급으로 나눈다.

구는 2015년 7등급에서 지난해 1등급으로 1년 만에 6단계 수직 상승했다. 재난 발생 시 추가 국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역안전도 1등급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223곳 중 13곳에 불과하다.


[사진출처=123RF]

구는 지난해 풍수해와 제설 대책을 만들고 하천 정비, 하수시설물 관리, 사방시설물 관리 등에 집중하며 재해 상황을 대비했다. 최우선 목표는 재해ㆍ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이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지역안전도 1등급 달성에 힘입어 올해에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강북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자치구 평가에도 우수구로 이름을 올려 6000만원 예산을 받았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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