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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지자체 재정분석평가’ 우수…1억원 받는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ㆍ사진)는 행정자치부 주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행자부는 지방 재정현황을 분석ㆍ평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재정 건전성ㆍ효율성ㆍ책임성 등 3개 분야 27개 지표 중 통합재정수지비율, 지방세징수율, 업무추진비절감노력도, 지방보조금비율증감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통합재정수지비율은 7.98%로 지난해 지표값 5.26%보다 2.72%포인트 올랐다. 다른 지자체 평균값인 4.08%보다 3.90%포인트 높은 값이다. 체계적인 징수 노력 끝에 지방세징수율은 99.28%로 지난해 지표값 98.05%보다 1.23%포인트 상승했다.

시책추진업무추진비도 기준 금액 대비 50% 수준만 지출했다. 업무추진비 절감에 대한 노력의 결과였다. 신규지표인 지방보조금비율증감률 또한 -2.90%로 다른 지자체 평균값인 4.64%보다 7.54%포인트 낮게 나왔다. 교부와 집행 등 과정에서 관리에 신경 쓴 성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방 재정 대응력을 강화하는 전략적인 사업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방 재정 건전화를 위한 세입확충, 세출절감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지자체 재정분석 결과는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 지방재정365(lofin.moi.go.kr)를 통해 공개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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