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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은 인공지능 이용 신약개발 한다는데…한국은?

  • 기사입력 2017-01-04 09:52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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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주도로 인공지능 이용해 치료 데이터 분석

-대학병원ㆍ제약 기업, 치료 및 신약개발 나서기로

-한국은 길병원이 인공지능 ‘왓슨’ 이용해 진료 시작

-한국은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선제적인 접근 필요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일본이 정부 주도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환자 치료와 신약개발에 나선 가운데 한국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어 미래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보 산하 연구소인 이화학연구소 주도로 일본의 대학병원과 제약ㆍ헬스케어 기업들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암이나 치매 등의 대규모 치료 데이터를 분석, 치료 및 신약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의료기관과 제약사 등이 연대해 이런 공동 프로젝트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이 연구에는 도쿄대, 오사카대, 게이오대 병원 등 전국 20~30개 의료기관과 제약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 1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구에서는 암과 치매 이외에도 우울증, 발달장애, 아토피성피부질환, 자가면역질환, 관절염 등도 연구 대상에 포함된다.

프로젝트 계획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환자들에게 소형 센서를 장착해 운동, 심박수, 수면 등의 자료를 측정해 이화학연구소가 개발한 AI를 통해 데이터를 분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개별 환자에게 최적의 투약 및 검사방법을 도출해 내고 제약회사들은 이 분석 결과를 이용해 신약개발에 나서게 된다. 또 헬스케어 기업은 AI의 연구결과를 활용해 환자에게 건강관리 방법, 식생활 개선, 운동요법 등을 제시하게 된다.

한편 한국에서도 인공지능을 이용한 치료시대가 열렸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12월 ‘IBM 왓슨 인공지능 암센터’를 열고 첫 암환자 진료를 시작했다.

왓슨은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나이, 몸무게, 전신상태, 기존 치료방법, 조직검사 결과, 혈액검사 결과, 유전자검사 결과 등의 입력된 정보를 토대로 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을 제안했다. 길병원측에 따르면 왓슨이 제안한 치료법은 기존 치료진이 예상한 방법도 동일했다고 한다.

백정흠 길병원 인공지능기반 정밀의료추진단 기획실장(외과)은 “실제 임상에 적용해본 의료진들은 왓슨이 상당히 높은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안하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왓슨의 최적화된 제안과 함께 다양한 전문의의 다학제 진료, 전문 코디네이터의 의견을 반영한 종합적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한국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료는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어 정부 주도의 선제적인 접근이 필요한 때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료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며 “다만 일본처럼 정부 주도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료 및 신약개발에 적극 나서야 곧 다가올 인공지능의 시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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