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새해 첫날 서울 은평뉴타운에 갑자기 나타난 멧돼지 1마리에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1시 5분께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내에 멧돼지 1마리가 출현했다. 멧돼지가 출현한 곳은 은평뉴타운 내 아파트단지와 132.7ｍ 높이의 이말산(莉茉山)이 만나는 지점.

놀란 인근 주민들이 119 신고를 했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관내 엽사의 협조를 받아 오후 1시 20분께 멧돼지를 사살했다.

멧돼지로 인해 생긴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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