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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복’ 영등포구, 올 71개 분야 싹쓸이…40억 ‘인센티브’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올 한해 중앙정부ㆍ대외기관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 받아 서울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인 71개 분야에서 수상, 40여 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에서 30개 사업이 선정돼 25억원을 받았다. 서울시ㆍ자치구 공동협력사업분야 8개 사업 3억4000여 만원을 비롯해 서울시 일반 15개 7억6000여 만원, 정부기관 8개 3억원, 기타 외부기관 10개 등 41개 14억원의 예산을 추가했다. 


서울시ㆍ자치구 공동협력사업에서는 일자리와 복지분야가 7년 연속 수상을 비롯해, 도시안전 및 환경ㆍ에너지 분야 5년 연속 수상 등 전 분야를 휩쓸었다.

서울시 일반에서는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회 수상으로 7년 연속 청렴분야 수상을 이어갔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에 선정돼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교육소외계층의 학력신장과 민간, 교육청, 구청, 유관단체 등 지역의 모든 주체가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정부와 기타 외부기관 평가에서는 정부 3.0평가 자치구 1위(행정자치부), 대한민국 도시대상 2년 연속 수상(국토교통부),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SA등급 획득했다.

구는 이러한 수상의 원동력으로 구정 운영 철학인 ‘현장행정’을 꼽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다”며 “보다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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