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서는 눈(강수확률 60~90%)이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새벽 한때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90%)이 오다가 아침부터는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예고됐다.
이날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북 북동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돼 대관령에 11.5cm의 눈이 쌓이는 등 많은 눈이 내리겠다.
이날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5도, 낮 최고 기온은 0도에서 10도로 전날보다 큰 폭으로 내리겠다. 아침에도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동해안과 서해 남부,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적으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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