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1월 25일 열린 용산공원 특별 대담회에서 전시된 대형모형과 60여개 상세 이미지가 공개된다.
방문객들은 일제와 미군영 시대에 많은 건물이 들어서면서 심하게 훼손된 용산의 원래 지형이 회복된 모습과 함께, 어울림마당, 바위계곡, 만초천 테라스, LED협곡과 등 미래 용산공원의 다양한 풍경을 가늠할 수 있다.
더불어 현장에는 도화지를 비치해 방문자들이 용산공원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게 했다. 국토부는 이 자료를 향후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해나가는 과정에서 아이디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전쟁기념관을 시작으로 내년 철도역과 공공청사 등에서 전시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국토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에도 미래 용산공원의 모습을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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