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세월X’의 공개 시간을 오후 4시 16분으로 공지했던 자로는 이날 오후 2시 11분께 다시 “(영상 공개가)예정보다 많이 늦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자로는 “8시간 49분짜리 영상파일 자체가 너무 커서 업로드에 걸리는 시간이 제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십사 부탁드린다”며 “마음만 앞선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자로는 지난 24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복원력 부족 등으로 세월호 사고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며 “세월호 침몰 원인은 외부 충격”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세월X’에는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이 다큐멘터리가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25일 공개하기로 한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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