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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로 세월호 다큐 ‘세월X’ 공개 늦어질 듯, “8시간짜리 파일 너무 커서…”
[헤럴드경제] 네티즌 ‘자로’가 25일 공개를 예고한 세월호 다큐 ‘세월X’가 당초 예고된 시간보다 늦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세월X’의 공개 시간을 오후 4시 16분으로 공지했던 자로는 이날 오후 2시 11분께 다시 “(영상 공개가)예정보다 많이 늦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자로는 “8시간 49분짜리 영상파일 자체가 너무 커서 업로드에 걸리는 시간이 제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십사 부탁드린다”며 “마음만 앞선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자로는 지난 24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복원력 부족 등으로 세월호 사고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며 “세월호 침몰 원인은 외부 충격”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세월X’에는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그는 이 다큐멘터리가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25일 공개하기로 한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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