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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 ‘자로’ “성탄절에 세월호 동영상 공개”
[헤럴드경제] 2013년 국정원이 대선 개입에 이용한 트위터 계정을 찾아내 유명해진 네티즌 ‘자로’가 25일 세월호 침몰 원인을 다룬 다큐멘터리 ‘세월엑스(SEWOL X)’를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미리 공개한 티저 영상을 보면 세월호의 침몰 원인 등이 담겼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자로는 이 동영상에서 당시 세월호의 복원력을 다시 계산하고, 복원력 부족만으로는 참사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ㆍ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가 복원력 부족과 급격한 변침 등으로 침몰한 것으로 판단했다.

자로는 지난 22일 자신의 블로그에선 “세월호 침몰 원인 다큐 SEWOLX (세월엑스) 티저 영상을 공개한 이후 과분할 정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실 다큐를 만들면서 가장 걱정했던 점은 ‘애써 만든 다큐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는 것’이었다”말했다.

이어 “자료는 2중 3중으로 백업을 해둔 상태이고, 믿을 수 있는 언론에 이미 자료를 넘긴 상태다. 우리 사회에서 진실을 말하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는 편견을 깨보고 싶다”라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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