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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뚝딱이학교ㆍ지구어벤저스…서울에너지드림센터 “겨울방학에 만나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특별 프로그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지구어벤저스’, ‘그림자극’, ‘똑딱이학교’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신재생에너지 시설과 고효율ㆍ친환경 건축기술이 집적돼 있는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공공건물이다.

인형극 ‘지구를 지켜라, 지구 어벤져스’는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결과와 그 대응방안에 대해서 알아보는 유아 대상 체험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쉽게 배우고 알 수 있다. 그림자극 ‘동물친구들아, 우리가 지켜줄게!’는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해 동물 친구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내용이 구성된다. 유아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지구를 살리는 적정기술 뚝딱이학교’를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적정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생활 속에서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방식으로 운영된다.

정희정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혹한과 폭염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만큼 기후변화 관련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면서 “소비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고 있는 에너지자립형 건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마련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의미있는 체험활동도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법도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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