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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목, 살기좋은 이곳] 모든가구 남향…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
힐스테이트자이 논산



현대건설은 충남 논산시 내동2지구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자이 논산’<투시도>의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GS건설과 함께 짓는 것이다. 10년 넘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70%를 넘는 논산 지역에서 첫 선을 보이는 1군 브랜드의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인데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단지여서 눈길을 끈다.

지하 1층~지상 19층의 9개동, 770가구다. 전용면적은 74~84㎡다. 면적별로는 ▷74㎡ 201가구 ▷84A㎡ 372가구 ▷84B㎡ 126가구 ▷84C㎡ 7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논산 내동2지구는 33만4000㎡의 부지에 조성되는 공공택지개발사업지다. 개발이 끝나면 공동주택 2730가구, 단독주택 86가구가 들어선다. 수용인구가 7500여명이다. 논산시의 새 주거중심지로 부각하는 이유다. 반야산, 내동시민공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생활 편의를 더한다. 


‘힐스테이트자이 논산’은 내동2지구 중심에 있다. 단지 인근엔 논산역, 논산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도보권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가 있다. 관공서도 가깝다. 내동초ㆍ논산고 등 교육시설을 걸어서 갈 수 있다.

단지의 모든 가구는 남쪽으로 배치한다.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가 적용된다. 인근 단지에선 보기 힘든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지하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가변형 벽체와 알파룸 등을 활용해 가족공간 강화형, 주방공간 강화형 등 입주민 취향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최첨단 시스템도 들어간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다. 스마트폰만 갖고 있으면 공동현관문을 개폐할 수 있다. 기상ㆍ취침시간에 맞춰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다. IoT 기술과 호환되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를 원격 조절할 수도 있다.

에너지절감을 위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전기ㆍ수도ㆍ가스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대기전력차단시스템,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논산시 내동 501번지 일원에 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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