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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시내버스 6211번ㆍ6715번 운행 늘린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6일부터 중부운수~신정역 구간의 교통 원활화를 위해 시내버스 6211번과 6715번의 운행횟수를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출ㆍ퇴근 시간대 신월7동에 있는 중부운수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는 지하철 5호선 신정역을 향해간다. 지양로를 돌고 신월4동 한빛종합복지관 정류소를 도착하기 전 버스는 이미 승객들로 가득하다.



한빛종합복지관과 강서초등학교, 신월2동주민센터, 양강중학교 등 4개 버스 정류소에서 기다리는 주민들은 신정역 방향 버스를 올라타지 못한 채 다음 버스를 기다리기 일쑤였다,

구는 작년부터 관련 시내버스 이용여건 개선을 서울시에 지속 건의해왔다. 시는 이에 26일부터 시내버스 6211번 인가대수를 23대에서 24대로 늘리는 방안을 결정했다. 운행횟수도 100회에서 104회로 늘려 배차간격 또한 단축하기로 했다.

또 시내버스 6715번도 첫차시간을 5시에서 4시40분으로 앞당기며 운행횟수는 145회에서 150회로 확장시키기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시내버스 운행횟수 증가는 신월동~지하철 5호선 신정역 방향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버스 이용 시 불편사항을 꾸준히 확인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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