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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ㆍSBA, 일자리 939개 창출
-올해 신직업 에듀센터 운영 성과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올해 유망직업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신직업 에듀센터’로 모두 939개 청년ㆍ시민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2일 밝혔다.

SBA는 취업 중심형 ‘신역량 스쿨’과 창업 중심형 ‘스타트업 스쿨’, 청년학생 취ㆍ창업 전문과정 ‘캠퍼스 CEO’로 나눠 에듀센터를 운영했다.


신역량 스쿨은 신직업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했다. SBA는 우선 민간기관 중 우수기관과 협력하여 29개 특화 신직업을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집체식, 기업현장 맞춤형 등 66개 과정을 열고 1403명 관련 전문인력을 만들었다. 여기서 창출한 일자리만 391개에 달한다.

스타트업 스쿨은 2004년 이래 12년간 창업교육을 이끈 SBA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타트업 스쿨은 모두 3개 기수를 운영하며 256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수조사 결과 내년 연말까지 30% 이상 수료생이 ‘창업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캠퍼스 CEO란 서울지역 17개 대학과 연계하여 미래 CEO 양성 목적으로 운영하는 교육을 말한다. SBA는 청년 스스로 일자리를 개척할 수 있게끔 올해 하반기부터 ‘신직업ㆍ신역량’ 과정을 추가 개설했다. 모두 112개 과정 중 신직업 24개 과정이 새로 들어섰고 한 해 475명 학생이 취ㆍ창업에 성공했다.

정익수 SBA 일자리본부장은 “SBA가 육성ㆍ확산 중인 다양한 신직업 교육이 시민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신직업 교육을 육성ㆍ확산하여 서울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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