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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겨냥한 ‘웃는 대한민국’ 캠페인, 거보 내디뎠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릉 빙상경기장 오픈 세레모니이자 2018 동계올림픽 전초전 성격으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올림픽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웃는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가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016-2018 한국방문의해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범국민 환대의식 제고 및 강원 지역민의 친절한 손님맞이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연말부터 올림픽을 전략적으로 겨냥한 관광객 환대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항상 웃는 대한민국 - 2018평창동계올림픽, 당신의 밝은 미소가 대한민국의 인상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서울 및 올림픽 개최도시(평창, 강릉, 정선), 강원도 주요 도시(춘천, 원주)의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관광공사, 강원도, 한국방문위원회, 지역 상인, 개최도시 주민, 대학생, 청소년 미소국가대표까지 나서 붐업을 도모하게 된다.

캠페인 광고<사진>를 통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내년 5월까지 관광객 주요 접점이라고 할 수 있는 교통, 음식, 안내 3대 접점에서의 친절 서비스를 내용으로 하는 이번 광고는 시민들의 주목도와 관광객 통행량이 많은 공항, 터미널, 시내버스, 대형 쇼핑센터 등에서 집중 추진된다.

관광공사는 21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17~2018 강원방문의 해’ 선포식에서도 강원도내 친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K스마일’ 캠페인을 벌인다.



아울러 2017년 2월에 예정돼 있는 ‘G-1년 맞이 올림픽페스티벌’(2.9~19, 강릉 종합경기장 일원)에서도 참가자 및 관람객 대상 대규모 ‘K스마일’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옥희 국제관광진흥본부장은 “이번 광고캠페인을 필두로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현장캠페인, TV다큐 제작, 광고 등 전방위적 평창올림픽 환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키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외래관광객 재방문 촉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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