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손 의원은 “청문회 과정에서 각계의 전문가와 누리꾼들이 소중한 제보를 많이 해주셨다”며 “국민 참여와 소통의 폭을 더 넓히기 위해 휴대전화 한 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국회의원이 하는 일인 법을 만들고 행정부를 감시하고 정권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어떤 의견이라도 좋으니 마구마구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단, 직접 전화는 받지 않으며 문자를 보내주시면 내용을 파악한 후 전화를 드리겠다는 것과 저녁 6시 이후 문자는 다음날 수신하겠다는 단서를 달았다.
전화번호는 010-4717-9265, 카카오톡 아이디는 shwmapo, 텔레그램 아이디는 @shwmapo, 이메일 주소는 shwmapo@gmail.com이다.
실제 최근 청문회에서 김기춘 청와대 전 비서실장을 위증으로 몰아넣는 자료도 누리꾼들의 ‘카톡 제보’로 이뤄졌다.
또 탄핵 국면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을 전화와 문자로 압박한 것도 국민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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