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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호인 장관 “청렴이 ‘신뢰 행정’의 기본”
-16일 국토교통부 청렴자문위원회 발족식ㆍ간담회서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은 16일 국토교통부 청렴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강 장관은 “정치적 상황과 국내외 경제 여건 등으로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고 정국이 엄중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바닥에 떨어진 정책과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고 신뢰의 근본은 청렴”이라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자문위원들에게 “낡은 관행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 및 시스템도 개선하겠다”며 “국토부 청렴 정책의 냉철한 감독자이자 따뜻한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는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초기의 혼선을 예방하고 청렴 정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청렴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장은 이영근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맡고 법률, 공직윤리 전문가 6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2019년 11월까지 활동한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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