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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겨울방학 결식아동 급식 지원에 ‘만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겨울방학 기간 아동 결식사태를 막기 위해 ‘겨울방학 아동급식 지원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급식 신청대상은 소년ㆍ소녀 가정아동, 한부모가족 아동, 맞벌이 가구로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52% 이하 가구의 아동 등이다.



구는 이달 9일까지 담임교사와 통반장, 공무원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신청받았다. 가까운 시일 내 아동급식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아동은 23일부터 관내 60곳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도시락 배달업체인 행복도시락 중부플러스센터 등에서 급식 지원을 받게 된다.

구는 작년 겨울방학에는 1396명, 올해 여름방학에는 1242명 아동ㆍ청소년에게 방학 급식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구와 성동보건소는 겨울방학 시작 전에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또 겨울철 결식아동 TF를 내년2월까지 운영하며 급식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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