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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도시, 세종필드골프클럽 실외연습장 착공
-58타석 규모ㆍ오는 2017년 9월 개장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산울리(6-3생활권) 북측에 특화된 실외 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산울리(6-3생활권) 일원에 행복도시 최초의 실외 골프연습장을 사업시행자인 건설공제조합에서 올해 내에 착공, 2017년 9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종필드골프클럽 골프연습장(가칭)’은 현재 건설공제조합에서 운영 중인 ‘세종필드골프클럽’에 이어 2단계로 추진하는 도시계획시설사업(체육시설)으로,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비거리 200m, 총 58타석(실외스크린 2타석 포함)으로 건립 예정이다.

‘세종필드골프클럽 골프연습장(가칭)’은 기존의 다른 골프연습장과는 달리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물 디자인을 차별화하여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울러 천연잔디로 조성된 2단 퍼팅그린, 벙커·어프로치 연습장으로 구성된 숏게임 콤플렉스, 실외스크린 타석 등 최신 시설을 도입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골프연습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인근 골프장 등과의 연계 운영으로 골프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 층이 많은 행복도시의 특성을 살려 유소년 전문 골프아카데미 운영과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카페 등의 시설공간 제공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인구증가와 함께 주민 편의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특화된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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