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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주거취약계층 544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연탄 15만장 전달

-농촌지역 노후주택 화장실 개량, 섀시 설치 등 개보수 44세대 추진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3일 경남 진주시 천전동 일대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릴레이 연탄배달 봉사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박상우 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LH 나눔봉사단 130명은 연탄 배달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독거노인 등 집을 방문해 연탄 1200장을 나르고, 동절기를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천시ㆍ합천군 등 경남 8개 시ㆍ군의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500세대에 연탄 15만장을 지원하는 이 날의 봉사활동은 LH 본사가 진주로 이전한 뒤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경남지역의 수요를 반영해 시행하는 ‘LH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의 하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H는 아울러 농촌지역 노후주택 44세대에 대해 실내 수세식 화장실 개량, 단열공사 및 섀시 설치 등을 해주는 주택 개보수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올해는 연탄나눔과 주택개보수 수혜 대상을 전년 대비 지원가구수를 1.4배로 확대했다.

박상우 사장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이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역아동센터 설립, 아동 멘토링, 아동급식, 청년 소셜벤쳐 창업 지원 및 산간오지 밥차 서비스 제공 등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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