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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산업개발, 천호2구역 재건축 공사 수주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천호2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발주한 약390억원 규모의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축 아파트는 강동구 천호동 437-5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짜리 2개 동에 194가구 규모다. 공급 예정인 전용면적은 59ㆍ65ㆍ68ㆍ76ㆍ78ㆍ100㎡이다. 대우산업개발은 내년 말에 착공해 2020년 하반기 중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사업지는 인근에 천호역이 있고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반경 1.5km 이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각급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천호2구역은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하는 첫 아파트로 당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구 핵심지역인 만큼 뉴타운에서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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