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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수원ㆍ광교 지역 신혼부부 임대주택 204가구 공급
- 내년 1월12일 입주자 신청 접수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다음달 ‘광교 따복하우스’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경기도시공사의 청년 임대주택 이름이다. 청년(산업단지 근로자 포함)과 신혼ㆍ육아형으로 구분된다. 광교 따복하우스는 수원과 광교 지역에 204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입주자는 신혼부부로 제한된다.

도가 임대보증금 이자의 40%를 지원한다. 자녀 1명을 낳으면 60%, 2명을 낳으면 100%로 지원폭이 늘어난다.

광교 따복 하우스에는 입주민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오픈키친’, 공동 육아 구역인 ‘육아나눔터’, 재택근무가 가능한 ‘코워킹 사무실’, 어린이 실내 놀이터, 어린이 도서관 등 입주민들을 위한 공유 공간이 조성된다. 함께 들어서는 국공립어린이집, 야외 놀이터, 프리미엄독서실 등은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한다.

특히 공동체 활동 전문가가 투입돼 입주민들이 교육, 문화 등 공동체 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돕는다.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바자회 등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또한 전문가 초청 문화교육, 심리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력단절자, 창업희망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2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임대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월 12일에 청약접수를 받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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