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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먹고 난리치면 영원히 OUT!" 우버 승객 매너지침 발표
자동차 내 꼴불견 천태만상인 현 상황에서, 우버가 차량공유시 비매너 승객에 대해 제제의 칼을 빼내들어 화제다.



英 일간지 가디언은 현지시간 8일,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을 자세히 설명하는 '사용자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내용에 의하면 대부분의 승객들은 차량을 공유해주는 운전자에게 그에 걸맞는 경의를 표현하고 있지만, 일부 사람들의 경우 비 이성적인 행동으로 차량 공유 운전자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다분하다는 것.



우버가 밝힌 차량공유 서비스 사용시 나쁜 행동은 아래와 같다.



- 차내에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 만취한 상태에서 무조건 뒷자석에 앉겠다고 강요하는 행위
- 약속이 늦었다고 제한속도를 무시하라고 강요하는 행위
- 상스러운 욕을 사용하는 행위
- 성적인 수치심이나 모욕을 느끼게 하는 행위
- 상대방으로 하여금 모욕과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
- 상대방에게 폭력을 사용하는 행위 등



우버가 이같은 문제 운전자나 승객들에 대해 시정조치를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문제가 점점 심해짐에 따라 우버는 이 규칙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운전자나 승객의 계정을 중단해, 영원히 우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몇년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공유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활성화 되고 있지만, 이에따라 사기, 멸시, 폭력, 성폭행, 납치 등 심각한 문제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있어 빠른 대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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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서비스는 유용하지만 반대로 문제점도 많은 상황이다 / 출처: 우버>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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