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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L 올스타전 2일차, 팀아이스와 팀파이어 승점 350포인트 동률
10일 스페인 팔라우산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이하 올스타전)’ 2일차 경기 결과 팀파이어와 팀아이스가 승점 350포인트를 획득해 균형을 이뤘다.







지역대항전 1경기 대만-홍콩-마카오(LMS) 연합팀과 북미(NA LCS)가 격돌했다. 승자는 LMS. 이에 따라 팀아이스가 승점 100포인트를 획득해 앞섰다. LMS는 전반적은 경기 주도권을 쥐고 NA LCS를 흔들었으며, 화염 드래곤과 중단 공격로를 내주긴 했지만 무난하게 승리했다.







칼바람나락에서 ‘전설의 포로 왕’ 모드로 진행된 경기는 팀파이어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를 주도한 것은 ‘벵기’ 배성웅의 ‘알리스타’로 적진을 파고들며 진형을 붕괴시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팀파이어는 승점 포인트 50점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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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지역대항전 2경기는 유럽(EU LCS)가 인터네셔널 와일드카드를 30분만에 제압했다. 경기 초반은 백중세를 이뤘으나, 잘 성장한 레클리스의 ‘베인’이 공격력을 폭발시켜 승기를 가져왔다. 이후 여유롭게 ‘내셔 남작(바론)’을 획득한 EU LCS는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해, 팀아이스에 승점 100점을 안겼다.







이날 하이라이트였던 지역대항전 3경기는 한국(LCK)과 중국(LPL)의 자존심 대결양상으로 흘렀다. 승자는 한국.







한국은 경기 초반 상대의 날카로운 하단 공격로 기습에 킬 스코어를 내줬지만 중단 공격로에서 ‘페이커’ 이상혁과 배성웅, ‘스멥’ 송경호가 손해를 만회해 백중세를 이뤘다. 이후 잘 성장한 이상혁과 배성웅, 일명 ‘페뱅’ 조합은 종횡무진 맵을 누비며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 경기로 팀아이스는 승점 100점을 추가했다.







개인전 1대1 토너먼트에서도 흥미로운 경기들이 이어졌다. 야스오로 정면 승부한 이상혁과 ‘마타’ 조세형의 대결은 순간적인 스킬 활용이 빛난 ‘마타’가 웃었다. 한국 올스타 송경호와 ‘프레이’ 김종인 가 1대 1 토너먼트에서 승리했으며, ‘벵기’는 아쉽게 패배해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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