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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대감은 성과로, ‘리니지 레드나이츠’ 앱스토어 점령
‘리니지 레드나이츠(이하 레드나이츠)’가 서비스 첫날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







엔씨소프트가 8일 출시한 ‘레드나이츠’는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차트 1위, 매출순위 1위를 기록했다. 출시 당일 앱스토어 순위를 석권한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성과만을 본다면 ‘레드나이츠’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시장 진출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엔씨소프트가 수립한 전략이 먹힌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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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당일 매출과 인기순위 1위에 오른 레드나이츠(사진출처=애플 앱스토어)







엔씨소프트는 모바일시장 진출을 위해 끈기 있게 준비를 진행했다. 경쟁업체들이 발 빠르게 대응하는 상황에서도 특유의 개발기조를 유지했다.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낸 이런 개발 기조는 모바일게임에서도 이어졌다.







이 작품은 엔씨소프트가 자체개발한 모바일 RPG다. 회사 입장으로서는 모바일게임 시장 데뷔작인 셈. 첫 작품이지만 시장의 기대치는 높았다. 엔씨소프트가 자랑하는 ‘리니지’의 IP를 바탕으로 개발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리니지’는 국내외 게임시장에서 18년간 사랑받은 인기작이다.







그동안 원작 ‘리니지’의 부가 기능을 담은 앱은 출시돼 왔지만, IP와 콘텐츠를 활용한 자체개발작은 ‘레드나이츠’가 처음이다. 그 만큼 시장과 이용자의 관심도가 높았고, 이런 관심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애플 앱스토어의 대기록 수립과 함께 국내 시장을 과점한 안드로이드 OS(구글 플레이 스토어)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지도 주목된다. 안드로이드 OS 마켓은 앱 출시 이후 평균 3일 정도가 경과된 뒤 성과가 반영된다.







한편 오는 14일에는 ‘리니지’의 정식 후속작 ‘리니지2’ IP를 활용해 넷마블게임즈가 개발한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가 예고돼 있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리니지’ 형제간의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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