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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태 ‘사회인야구판 오타니’?…타율 5할에 방어율 1점대
[헤럴드경제]‘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 고영태가 차은택 감독과 사회인 야구단을 통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특A급 스타들만 모여있는 야구팀에서 유명 스포츠 스타가 아닌 고영태가 활동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뛰어난 야구 실력이 바탕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스타 운동선수 출신이 아닌 고영태는 탤런트인 사촌의 소개로 들어간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서 뛰어난 야구실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연예인과 친분을 쌓았다.


채널A 방송화면 캡쳐

배우 장동건, 김승우, 현빈,정우성 등이 활동하고 있는 ‘플레이보이즈’에서 팀의 주축 선수로 뛸 수 있었던 데에는 투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야구 실력이 바탕이 되었다. 아무리 스타들이 모였다 해도 결국 야구를 하는 팀인 만큼 실력이 특출나면 주전으로 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한 인터넷커뮤니티에 올라온 고영태의 야구기록을 보면 타율이 0.529에 방어율 1.59를 찍었다. 어떤 수준의 리그에서 뛰었냐에 따라 기록의 가치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팀당 한게임에 10점 이상 나오는 경기가 수두룩한 사회인 야구에서 방어율 1점대를 기록하기는 쉽지않다.

한편 고영태는 지난 16일 사회인 야구 경기에도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고 씨의 이름이 언론에 언급되기 이틀전이다. 차은택 감독 역시 경기도 지역의 한 사회인 야구단 감독을 맡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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