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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T맵, 돌발상황 교통 데이터 실시간 반영해 운전자 사용 편의강화
SK텔레콤이 T맵 5.0버전을 12월 8일 오후 출시한다. T맵은 돌발상황 관련 정보의 정확도를 대폭 개선하고 사용자환경(User Interface)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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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SKT






5.0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tbs교통방송과 손잡고 도로 위의 돌발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의 운전 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이 기관들로부터 교통사고는 물론 행사나 공사 등으로 인해 갑자기 발생하게 된 교통통제 등 각종 도로 위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 받아 T맵의 주행지도 상에 곧바로 표시한다.

우선 목적지 및 관련 정보를 기존보다 더욱 빠르게 조회하거나 설정하는 것은 물론 자주 쓰는 메뉴를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메인 화면 내 운전자가 가장 자주 방문하는 3개 목적지까지의 소요시간을 표시한다. 주행 전 설정하거나 확인이 필요할 수 있는 소리메뉴와 주변 주유소 확인 메뉴를 상단에 표시한다.

고속도로 주행 시 이전 T맵에서는 고속도로 모드에서만 제공되던 톨게이트와 주유소 정보를 해당 모드를 끄고 일반 주행 지도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음성검색도 음성인식스피커 ‘누구(NUGU)’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적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SK텔레콤은 T맵에 AI 기반 딥러닝 방식으로 사용 이력이 있는 목적지나 주소에 대한 T맵의 음성 인식률이 높아져 고객들의 음성검색 활성화를 예상하고 있다.

주행 중 안내 목소리도 T맵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우 콘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남·녀 성우의 목소리를 적용했다. 음성안내 성우의 선발뿐 아니라 5.0버전을 통해 개선된 모든 사항들은 고객들의 제안을 기반으로 진행다.



SK텔레콤은 T맵 인증을 위한 방식으로 기존의 사용자 휴대전화 번호 인증 외에 새롭게 ‘T아이디’ 체계를 도입한다. T맵 사용자들은 ‘T아이디’ 인증을 통해 기기나 통신사를 변경하더라도 여러 단말기에서도 최근에 찾아간 길과 즐겨찾기 뿐 아니라 운전습관 점수까지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bet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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