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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공유 K7 하이브리드 오너 됐다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기아자동차는 신형 K7의 CF모델인 배우 공유가 신형 K7 하이브리드의 실제 오너가 됐다고 8일 밝혔다.

기아차는 김창식<사진 오른쪽> 기아 국내영업본부장과 공유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K7 하이브리드 신차 발표회 행사에서 차량을 전달했다.

공유는 “광고를 촬영하면서 K7 하이브리드를 직접 시승해 보니 하이브리드 차량임에도 뛰어난 동력 성능과 정숙한 승차감에 만족했다”며 “특히 친환경적인 차량을 운전하고 있다는 자부심까지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K7 하이브리드는 풀 LED 헤드램프와 크롬 아웃사이드미러, 후면 하이브리드 엠블럼 등 하이브리드 만의 특징을 살리는 요소들을 신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모델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기존 모델과 동일한 중량을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기존 5.3Ah에서 약 23% 개선된 6.5Ah로 향상시켜 모터로만 주행하는 EV모드의 주행거리를 한층 늘렸다.

이에 연비도 17인치 타이어 상에서 구연비 기준 1세대보다 2세대 들어 8.8% 향상됐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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