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佛합작‘아트카 프로젝트’

르노삼성의 중형세단 ‘SM6’와 패션 혁명가 ‘까스텔바작’이 만난다.

7일 르노삼성자동차는 세계적인 예술가 장 샤를 드 까스텔바작(jean-charles de castelbajac)과 손잡고 ’SM6 X 까스텔바작 아트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까스텔바작은 비욘세와 레이디 가가의 의상을 디자인한 팝 아티스트 겸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하다. 국내서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에 설치한 ‘킹 오브 사인’과 한불 수교 130주년 공식 포스터를 디자인한 예술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프랑스의 대표 합작품인 SM6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까스텔바작은 “SM6는 유러피언 감성과 한국의 미가 결합된 차“라며 ”감각적이면서 따뜻함이 내재된 디자인으로 차가운 금속덩어리지만 살아 있는 생명체의 따뜻함이 느껴졌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출시된 SM6는 국산 중형 세단 시장에 바람을 일으키며, 11월 기준 연간판매 목표 5만대를 돌파했다.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