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유네스코 인증한 수자원 연구교육센터 국내에 들어선다
-우리 정부, 유네스코와 i-WSSM 센터) 설립협정 체결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정부는 유네스코(UNESCO)와 현지시간 7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물 안보 및 지속가능 수자원 관리를 위한 국제 연구교육 센터(i-WSSM 센터) 설립협정’에 서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리 정부 측에선 이병현 주유네스코 대사가 유네스코 측에선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이 서명자로 나섰다. 양측이 협정 체결을 위한 내부절차가 완료되었음을 상호 통보하면 협정이 발효된다.

설립협정을 위한 교섭과 체결은 외교부가 담당했고 앞으로 구체적인 이행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다.

i-WSSM 센터는 기후변화, 물 안보, 수자원의 지속가능 관리 기술 등에 대한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례ㆍ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우리 정부는 이 센터에 시설, 예산, 인력 등을 제공한다. 유네스코는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인적 지원을 맡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센터 운영예산을 책정하고 법인을 설립해 내년부터 안정적 사업 기반을 마련하겠다”이라고 밝혔다.

ny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