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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개척을 위한 국제 공공조달 상담회 개최·
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 등, 미국 등 정부조달 관련 바이어 국내 초청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조달청은 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 성신여자대학교 글로벌마케팅센터와 공동으로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GLOBAL PUBLIC PROCUREMENT MARKETPLACE)’를 6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 일본 등 6개국에서 초청된 25명의 공공조달 관련 해외바이어와 한국G-PASS수출진흥협회가 엄선한 30여개 우수 조달기업들의 1대 1 수출상담과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현재 공공조달시장에 주로 납품되는 사무용가구, 도로안전시설물, LED 가로등 등을 생산하는 기업과 바이어가 주로 참여하며, 사전에 파악된 바이어 관심 품목과 상담신청 기업을 매칭함으로써 실질적 수출성과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다.

또 한국에 진출해 있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의 회원사인 미국 대기업 구매담당자를 초청하여 절충교역(Offset Program)에 의한 우리 기업의 수출 가능성과 방법 등에 대한 상담도 하게 된다.

상담회 둘째날(7일)에는 미국 조달시장에서의 주계약 획득 및 수출증대를 위하여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미국조달청(GSA) 다수공급자계약(MAS)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 행사는 GSA MAS를 통해 미국 조달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미 연방조달시장에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가 우리 조달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고, 미래시장을 개척하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기업들은 이번에 이루어진 상담을 계기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후속조치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시장을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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