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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품질혁신ㆍ부실하자 예방을 위한 대고객 선언대회 개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7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LH 주거단지와 도시기반시설의 품질혁신과 부실하자 예방을 위한 대고객 선언 대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대회는 LH주택과 단지품질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9월 28일 LH 전 임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한 것에 이은 행사다. LH와 건설 전 분야의 관련 업체 임원급 이상 참여하는 첫 합동 선언대회다.

박상우 LH 사장은 대회사에서 “고객들은 구조, 기능, 미관 모든 면에서 실용적이고 하자 없는 높은 수준의 주택과 단지를 요구하고 있다”며 “LH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 관련업체 모두가 품질혁신과 하자 최소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LH는 박상우 사장 취임 이후 주택과 단지의 품질혁신, 부실하자 예방을 위한 품질경영을 선언하고 총 65개 항목의 하자 최소화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설계단계에서는 ‘주택품질 전문가제도’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설계’, 시공단계에선 ‘부실시공업체 제재강화’와 ‘불법하도급 근절대책 마련’, 준공단계에선 ‘시민참여형 사전준공검사’와 ‘준공검사 품평회’, 입주단계에서는 ‘입주자 역(易)평가’, ‘지속적 하자관리시스템 구축’ 등 입체적 노력을 하고 있다고 LH는 강조했다.

LH는 이번 대국민 선언대회외 함께 하자예방에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전사적 품질개선 활동인 3S+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대고객 선언대회를 통해 주택과 단지의 품질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로 삼고, 그 동안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명품 주거단지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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