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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정원 ‘한ㆍ중ㆍ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 성료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감정원은 전날 일본 도쿄에서 일본부동산연구소, 중국토지평가사협회, 토지대리인협회와 ‘제7회 한·중·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 상황과 국내외 부동산투자 규모’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3개국 부동산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련 현안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한ㆍ중ㆍ일 국제부동산 심포지엄에서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첫째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을 비롯한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원]

일본부동산연구소는‘아베노믹스하의 부동산 시장 국제화와 인바운드 투자의 현황 및 장래전망’, 중국토지평가사협회는 ‘중국 부동산 시장과 자본의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한국감정원은 ‘한국 부동산 시장 동향 및 해외 투자 규모’를 발표했다.

특히 한국감정원은 국내 부동산 금융상품(REITsㆍ부동산 펀드)의 국내외 투자 현황을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한국감정원법 시행으로 한국감정원이 부동산 시장 조사관리와 공시통계 전문기관으로 변모된 것에 관해 관심을 보였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회의에서 향후 3개국이 지속해서 부동산 시장의 동향과 정책, 감정평가 기준 및 적정성 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며 “각국의 부동산 시장 안정과 감정평가 분야의 공정성을 높이는 상호 협력방안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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