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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ㆍ3대책 직전 주택 매매ㆍ전월세거래 동반상승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9월에 주춤했던 주택 거래량이 지난달 들어 회복했다.

국토교통부는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10만8601건, 전월세거래량은 12만5529건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추석 연휴의 영향 등으로 거래량이 주춤했던 전달보다 모두 늘어났다.

매매거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대됐다. 가을 이사철 수요가 겹치면서 작년 같은달보다 2.2% 증가했고 전월보다는 18.5% 늘어났다. 수도권에선 6만여건이 거래돼 전달보다 17.1% 거래량이 늘었고 지방(4만7000여건)은 20% 이상 증가했다.

다만 1~10월 전국의 매매거래량은 86만2000여건으로, 100만건 이상 거래된 작년 동기에 비해선 적은 수준이다.

한편 전월세거래량은 수도권에서 8만5265건, 지방에서 4만264건으로 전달과 14~16% 가량 증가했다.

10월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3.6%로 집계됐다. 전년동월(43.9%) 대비 0.3%포인트 감소했고 전월 대비 0.6%포인트 줄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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