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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가동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운동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구가 지원대상자 발굴 등을 후원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성금ㆍ품 모금 등을 주관하는 대표적인 민ㆍ관 공동사업이다.


모금한 성금ㆍ품은 관내 소외계층의 의료비, 긴급생계비 등으로 전달한다. 그중 일부는 ‘배움ㆍ나눔 디자인 사업’ 등에 지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공부도 돕는다.

성금은 구청 2층 복지정책과에 있는 공동모금회 접수창구로 기탁하면 된다. 온라인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6, 예금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입금도 가능하다. 물품은 13개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기부해도 된다.

한편 구는 매년 저소득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액이 매우 높은 곳으로 꼽힌다. 작년에는 성금ㆍ품 23억3202만원을 모았다.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준으로, 당초 목표했던 금액을 148% 초과달성한 액수였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웃 간 돕고 사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희망복지도시 강북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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