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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경희대병원 배종우 교수 대한소아과학회장 선출
-미숙아 생존율 향상, 관련 의료제도 개선 등 학회 위상 강화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종우(사진) 교수가 최근 열린 제66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56대 대한소아과학회장에 선출됐다. 

배 교수는 한국 최초로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에서 인공 폐 표면활성제 치료법을 도입해 미숙아 생존율 향상에 기여했다. 또 미숙아 관련 각종 의료제도 개선, 미숙아등록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학회의 위상 강화에 기여했다.

배 교수는 “급변하는 의료환경, 정부의 정책변화 속 여러 산적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현시점에서 학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나둘 합리적으로 문제를 헤쳐 나가면서 학회의 국내외 위상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소아청소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데 힘쓰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 교수는 대한신생아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저출산대책 의료포럼 상임대표, 대한의학회 재무이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의학학술지 편집인 협의회 출판윤리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11월부터 1년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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