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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ㆍ광주行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달 말 운행…내일부터 예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오는 25일부터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우등버스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일단 서울에서 부산, 광주 구간을 달린다. 14일부터 시작하는 예매에서는 30% 요금 할인 이벤트도 제공된다.

국토교통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서울~부산(1일 왕복 12회), 서울~광주(왕복 20회) 노선의 예매를 14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속버스 모바일앱, 인터넷 예매사이트(코버스ㆍ이지티켓)와 해당 노선 터미널 매표소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고속버스 모바일앱을 통해선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 모두를 실시간으로 예매할 수 있다. 별도의 종이승차권 발권 없이 모바일티켓을 차량 내 단말기에 태그한 후 탑승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사이트는 노선별로 분리돼 있다. ▷서울~부산, 광주~서울 노선은 코버스(www.kobus.co.kr), 서울~광주 노선은 이지티켓(www.hticket.co.kr)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출범을 기념해 요금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첫 운행을 시작하는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은 요금을 30% 할인(우등요금 적용)받을 수 있다. 12월 1일부터는 정상요금이 적용된다. 운행요금은 서울~부산 노선 4만4400원, 서울~광주 노선은 3만3900원에 책정됐다.

‘도로 위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전자동 시트 ▷개인 모니터 ▷스마트폰 충전시설 ▷독서등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국토부는 초기 운행 과정에서 수요를 검증하고 고객들 반응 등을 검토해 내년 중 노선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nyang@heraldcorp.com



<사진>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내부. [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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